집에 오는길은 언제나 따분하다
집에 들어와봤자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집
가족들이 모두 들어오는 시간은 저녁10시 이후
그러다 보니 집에 들어가기 싫은건 예전이나
지금이나 마찬가지다
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가면서 타다 보면 나도모르게
피곤함에 빠져서 잠들때가 있다
집에가는 지하철에서 온 문자하나가 나를 다시한번
설레이게 만들었다 문뜩 예상치도 못한 문자...
번호는 역시... 알 턱이 없지만
이렇게 문자를 보내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 있었다...
나 역시도 그렇게 보냈고...
이 떨림과 설레임은 어디서 오는걸까?
단지 몇 글자에 불과한데... 보낸사람이 그대일까?
아직도 난 그대를 잊지 못하고 있다
아니 잊지 않을려고 노력하고있다
비록 멀리 있지만...말이지...